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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
해외 전지훈련으로 시합 준비 이상 무!

‘Asia NO.1’ ROAD FC(로드FC, 대표 정문홍)의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출전이 확정된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28, FREE)이 시합 준비에 한창이다.

 

김승연은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24, 푸켓탑팀)와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9에서 격돌한다. 7월 15일 개최되는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김승연은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XIAOMI ROAD FC 035에서 김승연은 ‘브라질 타격 머신’ 브루노 미란다에게 일격을 맞고 생애 첫 종합격투기 패배를 당했다. 시합 직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던 그는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팀퀘스트로 5주간의 전지훈련을 떠났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이유는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하기 위해서였다. 김승연은 “한국에 있으면 괜히 마음이 더 복잡하더라. 겨울에는 몸이 굳어서 부상 위험도 더 커지기 때문에 따뜻한 곳으로 전지훈련을 가는 편이다. 태국이 더운 나라다 보니까 딱 간편한 운동복만 걸치고 운동을 하니 좋았다.”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홀로 운동을 하면서 김승연은 그동안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강점은 더 갈고 닦아서 더 강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비록 브루노 미란다에게 패하긴 했지만 그동안의 경기에서 타격은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하지만 그라운드 부분이 김승연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다.

 

“패배했다는 것에 대한 큰 충격은 없었다. ‘더 강해져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전지훈련에서 그래플링 수업을 빠지지 않고 참여해서 그라운드에 대한 부분을 보완했다. 그리고 스탠딩 상황에서의 기술연습은 섀도우 보다 스파링을 많이 하면서 상대에게 통할만한 기술들을 중점으로 갈고 닦았다.”

 

김승연은 예전에 전지훈련 차 찾았던 푸켓에서 이번 상대 라파엘 피지에프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아직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예전에 푸켓탑팀에 훈련하러 갔을 때 봤던 선수다. 확실히 잘하더라. 브루노 미란다보다 더 강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브루노 미란다는 KO패도 당하고, 스윙이 크다는 약점도 있는데 이 선수는 틈이 없다. 같이 단단하게 해서 깨부숴야 할 것 같다.”

 

100만불 토너먼트라는 또 한 번의 도전 앞에 놓인 김승연. 그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을 승리로 맺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한편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 B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 중국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한 경기가 남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1명, 마지막 인터내셔널 예선 경기에서 1명이 결정돼 16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투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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